설날 연휴, 일본에서는 깜짝 놀랄 뉴스가 있었다.
그 소식은 1995년에 납치, 테러 사건을 일으킨 옴진리교의 간부이자 살인 혐의로 특별 수배중이었던 남자가 17년만에 경찰에 자수했다는 내용이다. 이 빅뉴스가 전해지자 1월1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도심에서는 신문 호외까지 발행됐다.
그 테러 사건은 야구와는 직접 상관이 없었지만 그 당시 일본내의 엄중한 경계와 경비는 야구장도 예외가 아니였다. 도쿄돔 등에서 관중들의 소지품 검사가 그때부터 시작됐다.
1995년은 이렇듯 일본 국민들의 뇌리에 17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악몽의 기억으로 남아 있지만 야구계에 있어서 만큼은 행복감이 넘치는 한 해였다.
95년은 일본 야구에서 역사상 큰 의미를 갖는 일이 있었다. 그것은 노모 히데오의 메이저리그 진출이다. 노모는 LA 다저스 입단 첫 해인 95년 13승을 올리고 탈삼진 236개로 1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획득했다.
요즘은 다르빗슈 유를 시작으로 일본 각 구단의 스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다.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꿈은 선구자인 노모가 길을 개척한 것과 다름이 없다.
한일 야구계에 있어서도 그 해는 추억이 있는 해다. 91년에 이어 두번째로 한-일 프로야구 슈퍼게임이 열린 것이다. 한국 선발팀의 선수들을 되돌아 보면 선동열과 김기태 등 지금 감독이나 코치로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있었다.
당시의 슈퍼게임은 경기에 임하는 각오에 있어 한일간의 온도차가 있었다. 하지만 17년이 흐른 현재는 그렇지 않다. 올림픽이나 WBC, 아시아시리즈 등의 진지한 승부에서 양국이 접전을 반복하고 있다.
또 95년은 한국프로야구의 관중수가 처음으로 500만명을 돌파한 특별한 해였다.
희망찬 새해 2012년. 올해는 이대호가 일본으로 진출했고, 한국프로야구는 관중 700만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가을에는 아시아시리즈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무쪼록 2012년이 많은 야구팬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일본어판 한국프로야구 가이드북 저자>
-
"아이돌인 줄"..백종원♥소유진 딸, 하루 댄스 공연만 3번 '깜짝 근황' -
'권상우♥' 손태영, 子 '41만원' 택시비에 기절초풍.."비행기 값 수준" -
'백발 장발' 배용준, 알고 보니 '가짜사진'이 더 퍼졌다…다정한 아빠 모습은 그대로 -
'늘 수영 얘기하던' 정경호, 이날은 달랐다..6개월 전 결별 시그널이었나 -
기성용, 카리나·윈터와 셀카 찍고 싶어 '안절부절'…"딸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 -
"예전모습 별로 없어" 성동일 딸, 母판박이·47kg 뼈말라 무용수됐다 -
이홍렬, 홍대 햄버거집 '월세 1100만원'에 피눈물.."순수익 100만원, 결국 폐업" -
"반이 날아갔다" 이윤석, '장수 욕심'에 부분가발 최초 공개…유재석도 당황
- 1.'무득점' 손흥민 향한 충격 비판! "득점 감각 토트넘 시절 같지 않아"…멕시코 상대 '호쾌한 감아차기' 재현할까
- 2.스페인, "이강인 방출, 얼마나 멍청한 결정이었나" 분노...韓 에이스 월드컵에서 날뛰자, 또 맹비난 쏟아지는 라리가 구단
- 3."韓-日 격차, 4단계로 좁혀졌다!" 홍명보호 선전에 일본 '바짝' 긴장…'한국, 체코 잡고 FIFA 실시간 랭킹 3단계 상승'
- 4.충격 오피셜! 대전예수 한화 복귀 '현실화'→휴스턴서 방출 대기…트리플A서도 부진 심각→'WBC 한국 용병'까지 마이너 강등
- 5."2주 후 재검진" AG 유격수 뽑히자마자 충격 말소, 9회말 2사만루 노대타, 이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