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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공격진 구멍? 든든한 기존 멤버있어 걱정마

by 이건 기자
포항 황선홍 감독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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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새로운 공격진을 준비하고 있다. 포항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울산에게 0대1로 지며 K-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포항은 페널티킥 2개를 실패하며 아쉬움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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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휴가를 가진 포항이 2012년 들어 새로운 공격진을 준비 중에 있다.

지난 시즌 14골-8도움을 기록한 모따가 떠났다. 10골-3도움의 고무열도 오른쪽 무릎 슬관절의 외측 반월상 연골이 파열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포항 관계자는 "큰 이상은 아니다. 치료를 위한 시술을 받은 뒤 복귀할 것이다. 11일부터 시작하는 인도네시아 전지훈련에는 참석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몸상태가 100%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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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게 모따와 고무열의 공백은 큰 타격이다. 포항은 지난 시즌 59골을 넣었다. 모따와 고무열은 이 가운데 24골을 합작했다. 전체 득점의 40%에 육박한다.

이들의 공백은 기존 자원으로 메울 것으로 보인다. 우선 아사모아가 있다. 지난 시즌 포항에 둥지를 튼 아사모아는 7골-5도움을 기록했다. 빠른 발과 화려한 기술, 저돌적인 돌파가 강점이다. 다만 1월 21일부터 2월 12일까지 가봉과 적도기니에서 열리는 201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이 변수다. 가나 대표팀은 아사모아를 남아공 전지훈련에 차출했다. 만약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다녀온다면 선수들과 발을 맞추어볼 시간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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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로는 노병준이 있다. FA자격을 취득한 노병준은 포항에 잔류할 예정이다. 2011년 다소 부진했던 노병준은 이번 시즌에는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조찬호도 있다. 지난 시즌 활발한 드리블 돌파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던만큼 이번 시즌은 주전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생각이다.

새로운 외국인선수 수급 계획은 아직 답보 상태다. 포항은 루마니아 대표 출신인 지쿠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K-리그에서는 아시아쿼터 1명을 제외하고 외국인 선수를 3명까지 영입할 수 있다. 모따가 나간 자리는 수비수 조란으로 채웠다. 결국 슈바의 거취에 따라 지쿠 영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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