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열린 2012년이 유독 밝고 환하게 느껴져요. 지난 한해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은 저한테는 더욱 각별하기도 하구요."
해마다 연예인들에게 연말 연말 연시의 마음가짐은 남다르다. 한해 동안 활동한 것에 냉철한 평가가 뒤따르는데다 새로운 각오로 또 다른 한해를 준비해야하는 탓이다.
그런 점에서 가수 김정연한테는 자축할 기쁨도, 다짐해야할 각오도 크고 많다. 자연히 할말도 많다.
"지난 한해가 저한테는 누구보다 풍성했던 만큼 새해가 더 벅차고 바쁜 날로 다가오는게 당연한 지도 모르죠."
지난 연말 그녀는 상을 3개나 받았다. 한국문화예술인대상에서 인기가수 대상(12월20일)을 받았고,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28일)을 거머쥐었다. 2011년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시청자들의 투표로 우승자가 결정되는 KBS '아침마당,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노래자랑에 6시내고향 대표로 출연해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1년 넘게 KBS '6시 내고향'의 명물코너 '시골길 따라 인생길' 안내양으로 시골버스를 타며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낸 김정연은 '군내 시골버스를 가장 많이 탄 주인공'으로 한국기록원이 승인한 대한민국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1년 11월 23일 기준으로 시군내 버스 승차횟수 87회, 매회 300km, 총 26,000km 탑승거리)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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