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생방송 코미디쇼 tvN 'SNL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의 2012년 첫번째 호스트로 연기파 명품배우 김상경이 나선다.
좀처럼 예능 출연을 하지 않았던 김상경은 이번 'SNL코리아'에서 감춰뒀던 개그본능을 모두 발산해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반듯하고 진중한 이미지를 벗고, 우스꽝스러운 분장은 물론 망가지고 깨지는 코믹 연기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칠 계획. 김상경은 생방송 70여분 내내 4~5개의 생방송 콩트는 물론 사전 촬영된 '디지털 숏(Digital Short)' VCR 등 각 코너마다 전혀 다른 파격 변신을 보여주며 신선한 충격과 웃음을 전한다는 각오다.
김상경은 "실제로 평소 주변 사람들로부터도 웃긴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그동안 자제해왔던 숨은 끼를 다 쏟아내겠다"는 예사롭지 않은 포부를 밝혔다. 이미 미국의 오리지널 'SNL'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그는,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과 만나 "일단 이미지 생각하지 말고 끝까지 가보자. 그냥 뭐든지 다 해보겠다"며 남다른 열의를 불태워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심지어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적인 코너와 분장을 직접 제안할 정도로 예사롭지 않은 열정에 제작진들은 "2012년 새로운 예능 대세를 노리는 것 같다"고 농담을 전하기도 했다.
김상경은 "코미디쇼인데다 생방송이라 더욱 부담이 크기도 하지만 긴장감 있고 생동감 넘치는 생방송의 묘미에 설레임도 있다"며 "정말 모든 것을 다 벗어 던지고 최선을 다해 한바탕 즐기려 한다. 모두 함께 시원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토요일 밤을 선사할테니, 기대해달라"고 야심 찬 포부를 전했다.
김상경이 호스트로 나선 'SLN 코리아'는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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