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신흥 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두 경기에서 잠깐 흔들렸다. 웨스트브로미치와 무득점으로 비겼고, 선덜랜드전에서 지동원에게 종료직전 한방을 얻어 맞아 무너졌다. 그랬던 맨시티가 홈에서 강호 리버풀을 완파했다. 맨시티(승점 48)는 2011~12시즌에서 한 경기를 덜한 맨유(승점 45)와의 승점차를 3점으로 벌렸다. 맨유는 5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 원정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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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4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리버풀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전반 10분 아궤로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고 이어 터진 야야 투레와 제임스 밀너의 추가골로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잉글랜드축구협회로부터 인종차별 발언으로 징계를 받았던 수아레스가 결장하면서 무득점으로 패배를 당했다. 수아레스의 공백이 컸다.
맨시티는 후반 미드필더 가레스 배리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10명의 선수들이 잘 버텨주었다.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는 2도움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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