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베컴이 파리행을 거부했다. 원소속팀 LA갤럭시와의 재계약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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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두 파리생제르맹(PSG) 경기담당이사는 3일 프랑스 언론을 통해 "아쉽지만 베컴의 영입은 물거품이 됐다"고 밝혔다. PSG는 베컴에게 1년 6개월에 1200만 유로(약 18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제의했다. 여기에 2012년 런던올림픽 차출에도 동의했다.
파격적인 제안이었지만 베컴은 고민 끝에 파리행을 거절했다. 아내 빅토리아를 비롯해 일가족이 이미 LA에 뿌리를 내렸다. 여기에 LA갤럭시가 파격적인 재계약 조건을 내걸었다. LA갤럭시는 베컴에게 매시즌 후 선수 의사에 따라 잔류 혹은 이적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등 최대의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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