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문경은 감독대행이 부상 선수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미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 존슨이 부상으로 빠져 힘겨운 레이스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파워 포워드' 김민수마저 부상 후유증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 김민수는 지난달 29일 고양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종류 몇초를 남겨 놓고 코트에 쓰러졌다. 검사 결과 왼쪽 종아리 근육이 미세하게 파열됐다. 4일 부산 KT전엔 아예 내려오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 앞서 문 감독은 "이상하리만큼 김민수는 팀이 상승세를 타려고 할때 또는 본인의 컨디션이 정점에 있을때 다치는 경우가 많다"며 답답해 했다. 김민수는 빠르면 오는 9일 KCC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4일 다친 존슨의 회복도 더디다. 문 감독은 "8일 이후부터 복귀가 가능하지만 지금으로선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다"고 했다. 대체 용병인 아말 맥카스킬이 그럭저럭 존슨의 빈자리를 메워주고 있지만 SK의 고전은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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