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의 이동욱이 제대로 망가졌다.
극중 난폭하고 다혈질인 야구선수 박무열 역의 이동욱이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 핵폭탄'을 선사한 것.
극중 박무열은 뛰어난 실력과 섹시한 매력을 가진 야구선수지만 '야구장의 개차반', '야구하는 깡패', '뻑무열' 등으로 불리며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다니는 트러블메이커. 이에 이동욱은 첫 방송부터 다채로운 코믹연기를 펼쳐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극중 무열은 노래방에서 안티팬 은재(이시영)에게 굴욕적인 엎어 매치기를 당하는 것은 물론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경호를 맡게 된 은재에 의해 차 보닛에 패대기쳐지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사인회에서 깨방정 웃음을 짓던 중 안티 팬들에게 달걀세례를 받기도 하고, 은재와 무지막지한 달리기 겨루기, 코믹 채팅 배틀(?) 등을 통해 난폭하고 무식한 성미가 드러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동욱의 '썩소'와 버럭, 정색을 거듭하는 깨알같은 코믹 표정은 시청자들을 더욱 폭소케 했다.
시청자들은 "이동욱, 연기 변신 홈런! 이렇게 코믹할 수가", "이동욱 이렇게 웃길 수 있다니", "이동욱 얼굴 만 봐도 웃긴 듯", "이동욱 맞아? 우리 본부장이 이렇게 달라졌어요! 완벽 연기변신", "드라마 보는 내내 '개콘' 보는 줄 알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동욱의 자유자재 코믹 연기가 화제가 된 '난폭한 로맨스'는 기회만 되면 한대 패주고 싶은 남자를 경호해야 하는 여자 유은재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 하는 남자 박무열의 달콤 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지상파 방송3사가 일제히 새로운 수목극을 선보인 4일 방송이 호평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시청률 7.1%(AGB닐슨)로 꼴찌에 머물렀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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