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강원에서 김진용(29)을 영입했다. 1년간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이다.
김진용은 진주중-진주고-한양대를 거쳐 2004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했다. 데뷔 첫 해 29경기 출전에 3골-3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27경기 출전 8골-2도움을 올리며 A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했다. 김진용은 K-리그에서 8시즌 동안 활약하며 통산 190경기에 출전해 35골-19도움을 기록했다.
김진용은 입단식에서 "명문 구단 포항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영광이다. 포항 유니폼을 입을 기회를 주신 황선홍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훌륭한 팀에서 뛰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그라운드에서 포항에서 뛸 만한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포항이 우승을 노리는 팀인 만큼 팀의 우승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선홍 감독은 "공격력 보강 차원에서 김진용 선수를 영입했다. 최전방 공격수 뿐만 아니라 측면 미드필더로도 활용을 할 수 있는 선수다. 공격의 파괴력을 높여 줄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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