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탁구스타' 정영식(20·대우증권)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확정했다.
정영식은 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12년도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및 세계선수권대회 대표 최종선발전 나흘째 경기에서 16승1패의 파죽지세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위를 확정했다. 3월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 출전권을 당당히 따냈다. 나흘 내내 계속된 리그전에서 체력과 집중력을 과시했다. 유승민에게 유일하게 1패를 기록했다.
2010년 러시아 모스크바 대회 선발전에서도 1위에 올랐던 정영식은 지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 대회 때는 김민석(인삼공사)과 복식 동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3년 연속 세계선수권 대표로 나서게 됐다.
정영식은 차세대 선두주자 김민석을 3대0(11-8 11-5 11-9)로 제압한 데 이어 이상수(삼성생명)를 3대2(2-11 13-11 9-11 11-9 11-9)로 꺾는 등 이날 치른 네 경기에서 4연승했다. 이상수가 13승4패로 2위, 유승민(삼성생명)과 이정우(국군체육부)가 나란히 12승4패를 기록중이다.
여자부에서는 중국귀화 선수 출신의 석하정과 당예서(이상 대한항공)가 2위를 확보, 상위 1-2위에게 주어지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제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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