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원경이 지난 7일 MBC '세바퀴'에 출연해 '가족개그'로 MVP를 차지했다.
이날 '90년대 개그계의 반항아'로 소개된 양원경은 원조 '가족, 주변인 개그'를 선보이며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양원경은 "어머니와 함께 서울에 왔는데 차 내비게이션에서 나오는 여자 안내 목소리를 들은 어머니가 '이 여자 이 동네 사는 갑다'라고 말했다"는 일화를 소개해 가족개그의 진수를 선보였다. 매니저에 관한 에피소드에선 "고향 후배가 로드 매니저를 자처한 첫날 야간업소를 갔는데, 술이 공짜라서 후배에게 과일과 맥주를 대접했는데 후배가 멜론을 들고 웨이터를 불러 '공짜로 준다니까 먹는 건데…, 호박을 과일안주로 주면 어떡하냐'며 따졌다"고 말해 모든 출연진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양원경은 "요즘 행사를 많이 했다. 장례식만 빼고 돌잔치부터 팔순 잔치까지 안 해본 게 없다"고 근황을 전했다. MVP를 탄 양원경은 "올해 초부터 너무 큰 상 줘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원경은 과거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 참가해, 김용만과 함께 대상을 받았던 이력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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