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 전시회 'CES 2012' 개막에 전략제품과 혁신기술을 소개했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2012년 LG전자의 발전방향을 밝혔다.
안 사장은 "올해 TV 트렌드는 3D의 대형화"라고 말했다. 3D 컨텐츠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실감나는 3D 감상을 위해 대형 화면을 찾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는 "올해 55인치부터 84인치까지 대형 3D TV 풀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3D TV는 화면이 커질수록 입체감과 몰입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는 업그레이드된 독자 플랫폼 '넷캐스트(Netcast)'도 소개했다. 올해 출시될 평판TV 라인업 가운데 60% 이상에 탑재되는 '넷캐스트'는 이전 버전과 비교해 스마트TV 사용이 보다 쉽고 편리해졌다. '넷캐스트'는 매직 리모컨으로 음성인식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아졌다.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구글 플랫폼을 적용한 스마트 TV. 'LG 구글TV'는 스마트TV 플랫폼으로 '구글 TV OS'가 탑재, 사용자는 구글TV가 제공하는 구글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매직 리모컨에 쿼티(QWERTY) 자판을 결합한 LG 구글TV만의 리모컨도 강점이다. LG 구글TV도 시네마 3D 기술이 기본 탑재돼 최적의 3D 시청환경을 제공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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