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베컴'도 아들을 위해 다른 선수의 사인 유니폼을 부탁해야만 했다.
최근 영국을 방문 중인 베컴이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맨유와 맨시티의 FA컵 더비(맨유 3대2 승리)를 관람한 뒤 '맨시티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에게 사인 유니폼을 부탁했다고 영국 일간지 더선이 10일 보도했다.
'맨유의 레전드' 베컴이 라이벌 맨시티의 유니폼을 요청한 이유는 축구광인 큰 아들 브루클린(12) 때문이다. 측근에 따르면 브룩클린은 축구스타의 유니폼을 수집하고 있으며, 평소 발로텔리의 사인 유니폼을 소장하고 싶어 했다고 한다.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발로텔리는 이날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채 평상복 차림으로 베컴을 만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베컴은 브루클린, 작은 아들 로미오(9)와 함께 10일 티에리 앙리의 복귀전이 된 아스널과 리즈의 FA 경기도 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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