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를 웨일스 대표팀 감독으로? 안돼!"
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라이언 긱스를 웨일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만들겠다는 웨일스 축구협회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웨일스 축구협회는 자살한 개리 스피드 전 감독의 후임으로 긱스를 점찍고 영입전을 펼쳐왔다.
퍼거슨 감독은 긱스에게 얼마 남지 않은 선수생활에서 유종의 미를 위해 더 집중하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일스 축구협회의 관계자는 "긱스는 스피드 감독의 가장 이상적인 후임이었지만, 퍼거슨 감독이 반대했다"며 "심지어 우리가 제안한 것은 파트타임이었음에도 퍼거슨 감독은 이를 허락치 않았다"고 했다.
퍼거슨 감독의 반대로 인해 웨일스 축구협회는 새로운 후보로 크리스 콜먼 전 풀럼 감독과 한국 대표팀의 피지컬 코치였던 레이몬드 베르헤이엔 등을 올려놓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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