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이동욱과 황선희의 관계를 의심하며 탐정모드로 들어선다.
지난주 첫 방송된 KBS2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는 난폭하고 무식한 야구선수 박무열(이동욱)과 그보다 더 난폭하고 무식한 경호원 유은재(이시영)가 서로 충돌하는 스토리로 호평을 이끌었다.
이번 주에는 두 사람의 또 다른 갈등이 발 빠르게 그려진다. 바로 은재가 무열과 그의 선배인 진동수(오만석)의 아내 수영(황선희)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한 것.
2회 방송분에서 은재는 무열과 함께 노래방에서 울고 있던 의문의 여자를 구단 회식자리에서 마주치고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무열의 가장 친한 선배인 진동수의 아내 수영이었던 것.
은재는 수영과 우연히 마주쳤던 장면들을 다시 기억해내고 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무열이 있던 곳마다 수영의 모습이 포착됐던 것. 무열이 선배의 아내와 몰래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은재는 탐정모드로 돌입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진동수를 안타까워하며 무열과 수영의 관계를 캐내려고 노력하는 은재는 세 사람의 일본여행까지 따라가며 투철한 탐정정신을 발휘하게 된다. 무열과 수영의 의문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면서 은재의 활약상 또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시영과 이동욱의 코믹열연과 기발하고 재치 있는 에피소드가 호평을 불러왔던 '난폭한 로맨스'는 무열과 수영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진짜 스토커의 등장으로 긴장감과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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