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 방식은 2005년 시작됐다. 그 이전까지는 자유계약 선발 방식이었다. 그랬다고 2004년말 고려대 출신 박주영(아스널)을 영입하면서 과열 경쟁이 붙었다. 결국 FC서울이 박주영을 영입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일어난 몇몇 팀의 과당 출혈이 K-리그 팀들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부추긴다고 판단, 자유계약 선발 방식이 드래프트제로 바뀌었다.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 드래프트제로 인해 우수한 선수들이 K-리그를 외면하고 일본 J-리그 등으로 빠져나가는 걸 막기 위해 신인 선수 선발 방식의 변화를 주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드래프트제는 구단별로 공평하게 선수를 뽑을 기회를 줄 수는 있다. 하지만 선수들이 가고 싶은 구단에 갈 수 없고, 또 우수한 선수가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없다는 게 문제다.
최근 프로연맹 실무위원회에서는 몇 가지 방안이 나왔다. 그 중에서 '1+드래프트제'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팀 별로 한 명씩은 자유계약선발로 뽑고, 나머지 선수들은 기존과 같은 드래프트 방식으로 선발하자는 것이다. 자유계약 선발로 가는 중간 단계인 셈이다.
수원 삼성, FC서울, 전북 현대 같은 기업구단들은 자유계약 선발을 선호한다. 반면 시도민구단들은 바로 자유계약 선발로 가는 것은 빈부 격차를 벌리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맞선다. 그래서 그 중간 형태로 1+드래프트제가 나온 것이다.
한국축구는 2013년부터 승강제가 적용된다. 승강제는 팀간 경쟁을 더욱 부추기게 돼 있다. 또 우승할 수 있는 팀과 1부리그 잔류로 만족할 수 있는 팀 등으로 팀간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유계약 선발로 바꾸는 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머뭇거릴 필요없다. 자유계약 선발로 가는 게 맞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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