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권순훤과 친구들의 발렌타인 콘서트 '아주 오래된 사랑 이야기'가 2월1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클래식 선율에 담긴 사랑의 다양한 코드를 아름다운 연주와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인 김현지(바이올린), 강서영(첼로), 조미영(아코디언) 등이 함께 해 사티의 '난 널 원해',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 드뷔시의 '달빛'과 대중에게 친숙한 엔리오 모리꼬네의 '러브 어페어', 맨시니의 '문 리버'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클래식공연으로는 드물게 지난 4년 동안 전석 매진을 기록해온 권순훤은 친숙한 선곡과 친근한 해설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관객들의 사연과 아름다운 영상, 음악속에 숨겨진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류스타 보아의 친오빠로도 유명한 권순훤은 서울대 음대 출신으로 피아니스트와 음반프로듀서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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