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엘 클라시코'다. 스페인 축구의 양대 산맥인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매치가 성사됐다. 두 거함이 스페인 정규리그에서 뿐 아니라 코파 델 레이에서 격돌한다. 8강에서 충돌한다. 1차전은 레알 마드리드 홈에서, 2차전은 바르셀로나 홈에서 벌어진다. 1차전은 18일(시간 미정)이고, 2차전은 25일(시간 미정)이다.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각) 스페인 팜플로냐에서 벌어진 오사수나와의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에서 6대1로 앞섰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전반 41분 오사수나의 레키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4분 산체스의 동점골과 후반 27분 터진 호베르투의 결승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바르셀로라는 사비, 파브레가스, 푸욜, 발데스 등의 주전들을 쉬게 하면서 1.5군을 내세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16강전에서 말라가를 1·2차전 합계, 4대2로 제압했다. 이번시즌 두 팀간의 첫 맞대결에선 바르셀로나가 지난해 12월 11일 원정에서 3대1로 승리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설욕을 벼르고 있다. 이번시즌 정규리그에선 레알 마드리드(승점 43)가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38)가 2위를 달리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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