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 가마 전 A대표팀 코치(44)가 잔여 임금 미지급에 또 다시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가마 전 코치는 지난 12일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을 통해 목소리를 냈다. 가마 코치는 '대한축구협회가 언제쯤 저의 상황을 처리해줄지 알고싶습니다. 계약서 내용대로 처리해주기가 힘든가봅니다. 더이상 인내할 수 없는 단계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는 내용을 적었다.
가마 코치는 지난해 12월 초 조광래 전 A대표팀 감독이 경질될 때 동반사퇴했다. 2010년 7월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계약을 할 때 조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을 경우 코치진도 동반사퇴한다는 조항을 따랐다. 그런데 협회는 조 감독 경질 이후 코치들에게 잔여 연봉을 일괄 지급하지 않고 매월 월급형태로 주겠다고 통보해 마찰이 일었다. 특히 가마 코치에게는 모국인 브라질로 가면 잔여 연봉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 협회는 한국을 떠나면 돈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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