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신용카드 관련'보이스피싱'사기 대처에 나섰다. 피해 고객의 정신적·경제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1월 16일부터 원금 감면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신용카드 관련'보이스피싱'피해 고객에 대하여 이자감면·분할상환 등을 통하여 간접적인 피해보상을 지원해 왔던 것보다 감면 폭을 넓혔다. 이번 원금감면 발표로 2011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11일 사이에 피해를 당한 고객 중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 피해액에 대하여는 원금을 감면 받을 수 있게 됐다. 감면대상은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의 실질 피해액의 최대 40%까지 감면하되 은행의 사고예방 조치에 따른 피해자의 과실정도에 따라 차등하여 감면할 예정이다. 다만 기초수급대상자·정신적장애자·만70세 이상 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하여는 실질 피해액의 50%를 감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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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관계자는 "피해금액 감면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재구축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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