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얼짱' 서효원의 가방 속엔 무엇이 들어 있을까?
국내외 경기 때마다 늘 들고 다니는 백팩을 살짝 열어보였다. 분신 같은 탁구라켓과 함께 '노력하면 할수록 꿈은 가까워진다'는 좌우명이 씌어진 훈련일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훈련일지엔 그날그날 훈련, 경기 성과와 느낀 점, 스스로에 대한 평가 및 각오를 써넣는다. '정신면(精神面)' '기술(技術)' 등을 한자로,'포어드라이브(fore drive)' '스윙(swing)'등 일상적인 탁구용어는 영어로 썼다. 중국리그와 프로투어에 수시로 나서는 탁구선수들의 경우 영어, 중국어 등 어학능력은 필수다. 또박또박 눌러쓴 일지 속에 선수로서의 욕심과 성실성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포기하지 마라 포기하지 마라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라는 비장한 제목의 책 역시 눈길을 끌었다. 강인한 정신을 북돋우는 자기계발서는 경기를 앞두고 마음을 다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팔목의 힘을 키우기 위해 악력기도 늘 상비한다. 서효원의 전매특허인 '파워 서브'를 만들어준 비장의 무기다. 푸른색 악력기엔 태극마크가 선명했다.
건강이 최우선인 선수답게 휴대용 비타민도 갖고 다니며 챙겨먹는다. 경기 전후 통증을 경감시켜 주는 키네시오 테이프, 물파스 등도 눈에 띄었다. 경기장에선 치열한 선수지만 경기장 밖에선 예쁜 것을 좋아하는 20대 숙녀다. '핑크 깎신'이라는 사랑스러운 별명을 떠올리게 하는 핑크빛 MCM 장지갑, 야외에서 수시로 덧바르는 시세이도 자외선차단제, 촉촉한 아기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페이스 미스트 등 여성스런 소품에서 상큼한 20대 특유의 취향이 드러났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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