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일본으로 건너와도 된다는 평가를 들었다.
삼성 왼손 투수 장원삼은 지난해 11월 대만에서 열린 2011아시아시리즈에서 또 한명의 '일본 킬러'로 떠올랐다. 장원삼은 일본챔피언 소프트뱅크와의 결승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6⅓이닝 5안타 3탈삼진 1실점의 쾌투로 삼성의 한국팀 최초 아시아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장원삼 본인의 표현대로 "제대로 긁힌 날"이었다.
당시 해외진출 자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장원삼을 원하는 목소리는 일본에서부터 흘러나왔을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 시즌을 멋지게 마무리한만큼 장원삼은 2012시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또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짝수해에 좋았던 기억 때문이다. 이상하리만큼 장원삼은 짝수해와 홀수해의 성적이 극명했다. 2006년 프로에 데뷔한 뒤로 단 한번도 어긋나지 않았다. 짝수해엔 두 자릿수 승리를 올렸다. 반면 홀수해엔 어김없이 한 자릿수 승수에 그치며 징크스에 시달렸다. 2006년 12승(10패), 2007년 9승(10패), 2008년 12승(8패), 2009년 4승(8패), 2010년 13승(5패), 2011년 8승(8패)이 그의 성적표다.
짝수해 시즌에 앞서 장원삼은 예년보다 일찍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팀의 공식 스프링캠프 일정보다 열흘 앞선 지난 6일 괌에 도착한 장원삼은 몸만들기에 들어갔다.
올해 장원삼의 역할은 선발 투수다. 장원삼이 짝수해 호투를 올해에도 이어간다면 삼성 마운드는 더욱 강해질 게 분명하다.
장원삼은 "아시아시리즈에서의 투구는 내가 던진 최고의 공이었다. 그 느낌을 그대로 살려 올시즌에도 이어가고 싶다. 그래서 일찍 괌에 도착했다"며 각오를 불태웠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
'난임' 서동주, 임신 테스트기 2줄에 오열 "태명은 칠복이, 다 안 된다 했는데" -
이경실, 신내림 받고 무속인됐다 "나 때문에 母 죽었다고…때가 됐다 생각" ('특종세상') -
'김구라 子' 그리, 열애 고백…♥여친과 남창희 결혼식 참석 "너무 스윗해" -
[SC이슈] 통화하더니 자연스럽게 운전대를..'음주사고' 이재룡, 음주운전 10분 전 주차장 포착 -
'사랑과 전쟁' 홍승범, 오은영 솔루션 받고도 이혼...생활고 속 재혼 준비 ('특종세상') -
남창희, '한강 아이유' ♥윤영경과 열애 스토리 "조세호가 대신 고백했다" -
"뼈 산산조각" 엄지원, 긴급 대수술 후 오열 "번개치는 고통, 건강한 삶 돌아가길" -
박진희, 환경지킴이 최대 지출=술 "♥판사 남편과 한달에 400캔 마셔"
- 1.이런 엉터리 대진표를 봤나? '미국-일본 결승에서 꼭 만나세요' 특별규정 논란...한국은 어차피 DR 이겨도 美 만날 운명
- 2.'힘 vs 투지' 다윗과 골리앗인가? 현지 언론이 본 한국과 '우주최강' 도미니카전 전망
- 3.김혜성-김도영-존스 'KKK' 라니…日 포수 레전드의 기대 "도미니카공화국·미국도 쉽게 못 친다"
- 4.월드시리즈 영웅 8강 뜬다! → 일본 야마모토, 베네수엘라전 선발 확정 [마이애미 현장]
- 5.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오타니, '투구 불가' 사과는 없었다! 대신 해명 → "계약이 그래요" [마이애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