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가 2월 18일 발진한다.
프로축구연맹은 16일 K-리그 이사회를 열고, A대표팀의 조기 소집을 승인했다. 안기헌 사무총장은 "규정대로라면 A매치 4일전 소집이지만 쿠웨이트전을 위해 A대표팀이 2월 18일 소집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강희 A대표팀 감독은 날개를 달았다. 그는 열흘 전 소집할 시간이 주어지면 충분히 선수들의 컨디션을 100%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했다. 이날 결정으로 국내파의 소집이 가능해졌다. 최 감독은 국내파를 중심으로 팀을 꾸리겠다고 했다.
한국은 2월 29일 운명의 쿠웨이트전을 치른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이다. 비기기만해도 되지만 패할 경우 최종예선도 오르기 전 탈락할 수 있다. 한국은 승점 10점(3승1무1패·골득실 +8)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위 레바논(승점 10·골득실 -2), 3위 쿠웨이트(승점 8)가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다.
최강희호는 쿠웨이트전에 앞서 2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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