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몰이 창법'으로 유명한 남성 3인조 SG워너비가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난다.
지난 2009년 현 소속사인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과 전속 계약을 한 SG워너비는 최근 전속 계약 기간인 3년이 끝나는 오는 2월 이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 측은 "최근 멤버들과 전속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를 했다. 멤버들이 좋은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 멤버는 "소속사와 헤어지기로 결정한 것이 맞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은 만큼 이후 어떻게 움직일지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1집 'SG Wanna Be+'로 데뷔한 SG워너비는 이후 '살다가', '내 사람' '라라라' '아리랑' 등을 잇따라 히트 시키며 최고의 보컬 그룹으로 명성을 쌓았다. 가요계에서는 SG워너비의 계속된 흥행으로 'SG워너비표 발라드'라는 장르가 생겨났으며 그들의 창법은 '소몰이 창법'이란 애칭으로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이후 소속사를 이동해 정규 7집을 발표했지만 예전 같은 인기를 얻는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꾸준히 일본에서 공연을 펼치며 인지도를 쌓는데 성공했다.
관심은 SG워너비가 과연 어느 소속사에서 새롭게 활동을 할지에 쏠리게 됐다.
한 가요 관계자는 "SG워너비는 국내 최고의 보컬 그룹 이라는 명성을 갖고 있는 만큼 기획사 입장에서는 욕심이 날만 하다"며 "하지만 이미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과 계약할 때 상당한 계약금을 받았던 만큼 몸값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질 가능성도 높다. 이 관계자는 "세 명을 동시에 계약하는게 부담스럽다면 기획사에 어울리는 멤버만 계약해 솔로로 활동시키고 SG워너비로 활동할때만 모이게 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김용준과 이석훈이 올해 군대를 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멤버들이 각자 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아이돌 그룹 열풍 속에서도 한국적 발라드로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SG워너비가 어떤 모습으로 새롭게 팬들 앞에 설지 지켜볼 일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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