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A대표팀과 다음달 29일 운명의 일전을 벌일 중동의 쿠웨이트가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쿠웨이트는 17일(한국시각)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경기에서 후반 42분 터진 바데르 알 무트와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알 무트와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다. 지난해 9월 7일 열린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90분 풀타임 출전했었다.
한국은 다음달 홈에서 쿠웨이트와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을 갖는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승리하거나 비기면 자력으로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쿠웨이트는 한국을 반드시 잡아야 최종예선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쿠웨이트는 한국전을 앞두고 앞으로 다음달 17일 북한, 22일 중국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미 지난해 12월에는 팬아랍게임에 출전해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팔레스타인과 경기를 했다. 자주 경기를 해 경기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최강희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한국은 다음달 25일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갖고 바로 쿠웨이트전을 치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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