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벨기에 장신 공격수 케빈 오리스(28)를 영입했다. 벨기에 선수가 K-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은 오리스가 처음이다.
오리스는 1m92, 88㎏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가진 중앙 공격수다. 문전에서 헤딩 능력과 골 결정력이 우수하고, 장신임에도 유연하며 발재간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2009년부터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FC 소속으로 활약하며 78경기에 출전해 38골을 넣었다. 오리스의 전 소속팀인 로열 앤트워프FC는 1880년 벨기에 최초의 축구단으로 창단되었으며,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설기현 선수가 뛰었던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전의 관계자는 "케빈 오리스는 장신이면서도 스피드가 좋고, 골 결정력이 우수한 공격수다. 오리스의 입단이 이번 시즌 대전의 공격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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