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임진년을 '동반성장의 해'로 정했다. 새해를 맞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준 협력업체와 지속 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8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열린 '2012년 현대제철 협력사 신년하례회'자리에 박승하 부회장을 비롯한 구매본부 주요 임직원들과 200여개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 2011년은 제철 사업의 조기 안정화로 세계적인 철강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한 해였다.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성심성의를 다해 도와주신 협력업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인 만큼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동반성장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현대제철과 협력업체 모두 경쟁력을 강화해 철강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여정에 동행함으로써 동반성장의 과실을 나눌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일관제철사업 진출 이후 현대제철이 보여준 눈부신 성장과 발전의 모습은 협력업체의 노력과 열정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현대제철의 발전이 협력업체들에게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데 확신했다.
현대제철은 고객 및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업경영의 필수요소로 인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장기적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주주와 고객, 지역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세계 일류 철강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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