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의 기세를 막아낼 상대가 없다.
18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 5회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24.9%(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방송가에서 기준으로 삼는 수도권 시청률은 28.3%로 이미 30%에 육박하고 있다. 매회 방송될 때마다 자체최고시청률을 새롭게 경신하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부탁해요 캡틴'은 시청률 9.6%, KBS2 '난폭한 로맨스'는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여전히 한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다. '해를 품은 달'의 독주에 밀려 좀처럼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하는 모양새다. 현재로선 대진운을 탓하는 수밖에 별 도리가 없어 보인다.
한편, 이날 '해를 품은 달'에선 세자 훤과 세자빈 연우의 가슴 아픈 이별이 그려졌다. 연우는 대왕대비 윤씨의 사주를 받은 성수청의 국무 장녹영(전미선)의 주술로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세상을 떠났고, 첫사랑의 설렘에 들떴던 훤은 세자빈을 잃은 고통과 아픔에 울부짖었다. 예고편을 통해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을 알린 가운데, 이들이 펼칠 또 다른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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