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이 청각장애 아동을 돕기 위해 세브란스병원 기부 행사에 참여했다.
2NE1은 18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09년부터 'WITH' 캠페인을 실시,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공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2011년 세브란스 병원과 협약을 맺은 뒤 처음으로 열리는 후원 활동에 2NE1이 함께한 것.
2NE1은 청각장애 아동은 물론, 어린이 병동에서 지내는 환아들을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고 멤버 전원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란 인사를 전하는 한편 사인회를 개최, 따뜻함을 전했다. 씨엘은 "이렇게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돕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생일을 맞은 공민지는 "내 생일을 여러분과 함께 맞이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은 "청각장애 아동들은 인공와우수술을 받기 전 3개월 간 보청기를 착용하면서 수술 가능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그런데 저소득 가정의 경우 보청기 구입이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에 2NE1이 병원 측에 2000만원을 기부, 보청기를 지원하며 회복을 돕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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