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관제사 이천희가 구혜선의 '손수건 남'으로 등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부탁해요 캡틴' 5회에서는 극 중 강동수(이천희)가 무려 세 번이나 극적인 순간에 한다진(구혜선) 앞에 나타나 직접 자신의 손과 옷으로 훔쳐내며 무심한 듯 위로해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 마치 한다진의 아픔과 상처를 닦아주는 손수건과 같은 남자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강동수는 윙스 에어의 캐빈 매니저로 돌아온 최지원(유선)과 마주치며 북받쳐 오는 감정에 억누르지 못한 한다진이 눈물을 보이자 안쓰러운 마음에 직접 손으로 눈물을 닦아 주었다.
또 김윤성(지진희)에게 비행을 거부 당해 화가 난 한다진을 본 강동수는 단 숨에 뜨거운 커피를 마시려다 도로 뱉은 커피가 묻은 한다진의 손을 자신의 옷으로 닦아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강동수는 김윤성이 화를 참지 못하고 휴지통에 던져버려 커피 자국으로 얼룩진 한다진의 ID 카드를 빼앗아 닦아 주기까지 했다.
극 초반부터 한다진과 티격 태격 다투는 모습을 보였던 강동수는 왠지 모를 묘한 이끌림으로 한다진을 향한 짝사랑을 시작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앞으로 한다진을 사이에 두고 김윤성과 어떤 삼각관계를 이루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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