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버팔로스가 이대호를 위해 스프링캠프 전지훈련 구장의 그물을 보수하기로 했다.
닛칸스포츠는 21일 '오릭스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이 지난 19일 캠프지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시에 시민구장을 보수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오카다 감독의 요청을 받은 미야코지마시는 총 3000만엔의 공사비를 들여 3루쪽 내야 스탠드 앞에 설치된 안전그물을 새롭게 정비하기로 했다. 이유는 이대호가 날린 타구에 팬들이 위험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신문은 '이전까지는 파울 타구가 날아갈 경우 훈련이나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에게 위험할 수 있었다. 보수가 끝나면 이대호가 마음 놓고 배트를 휘둘러도 가슴 졸일 필요가 없게 된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미야코지마시는 백스톱 뒤 상습 침수 구역을 정비하고 되도록 많은 선수들이 동시에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식당 공간까지 확충하고 있다.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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