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가 애니메이션 영화 '장화 신은 고양이'의 주인공이 됐다. '코미디 빅 리그2' 무대에서 영화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인형탈을 쓰고 코믹 연기를 펼치게 된 것.
21일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인형탈을 쓰고 아메리카노 팀의 콩트 녹화에 참여한 정주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녹화 현장에 장화신은 고양이가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일순간 "귀여워"라는 탄성이 터져 나왔고, 정주리가 능청스런 연기를 펼치자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정주리는 녹화를 마치고 무대인사를 통해 "이번 무대를 위해 미국에서 의상을 직접 공수해 왔다. 그동안 제가 입었던 의상 중에 가장 비싼 옷"이라며 정성을 들인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tvN은 설 연휴를 맞아 지금까지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 시즌 1과 시즌 2의 모든 에피소드를 모아 재방송 최초로 무삭제판으로 방송한다. '코미디 빅 리그'는 매 라운드 8~11위가 재방송에는 출연하지 못하는 공포의 통편집 제도로 긴박감을 더했지만, 이번 특집 편성에서는 특별히 각 라운드별 11개 팀의 다채로운 연기를 모두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시즌 '코미디 빅 리그' 본방사수를 놓친 시청자들에게는 다시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3시부터는 '코미디 빅 리그 2' 1~5라운드가 연속방송되며, 22일 오전 7시에는 '코미디 빅 리그 1' 1~10라운드 전편이 연속방송된다. 연휴의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코미디 빅 리그 2' 1~5라운드가 또 한번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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