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미국 빌보드에서 발표하는 K-POP 차트에서 2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21일 빌보드 K-POP 차트 핫100에 따르면,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나름 가수다'에서 선보인 '키 큰 노총각 이야기'가 2위에 올랐다. 1위는 티아라의 '러비더비'가 차지했으며, 다비치와 티아라가 함께 부른 '우리 사랑했잖아'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준하는 7일 방송된 '나름 가수다' 특집에서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를 직접 개사한 '키 큰 노총각 이야기'로 청중평가단 600명에게 1위로 선택됐다. 진실한 사랑을 꿈꾸는 노랫말과 진정성 있는 열창이 적잖은 감동을 전하며 방송 이후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등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그리고 그 파급력이 빌보드 차트 순위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2위에 오르게 된 것이다.
네티즌들은 "역시 좋은 노래인 것 같다" "개그맨으로서 빌보드 순위에 오르다니 영광이겠다" "가수들이 바짝 긴장해야 할 것 같다"라며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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