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킹스컵 우승을 이뤄낸 올림픽대표팀이 22일 우승컵을 안고 귀국했다.
지난 5일 소집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킹스컵 출전을 위해 태국을 방문한 뒤 17일 만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킹스컵에서 태국 덴마크 노르웨이를 상대로 2승1무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준비차원에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소득을 거뒀다.
홍 감독은 귀국 인터뷰에서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만족스럽다. 덴마크, 노르웨이 등 유럽팀들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이기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도 큰 수확이다"라고 밝혔다. 최종예선 준비뿐만 아니라 올림픽 본선에도 대비할 수 있는 대회였던 셈이다.
홍명보호의 주장 홍정호도 "좋은 경험을 했다. 유럽팀을 만나도 주눅들지 않?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림픽대표팀은 인천공항에서 해산한 뒤, 25일 사우디아라비아(2월 5일)와의 최종예선 4차전에 대비해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다시 소집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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