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23)이 선발출전해 소속팀 볼프스부르크의 승리를 이끌었지만 현지 언론으로부터 최악의 평점을 받았다.
볼프스부르크는 21일(한국시각)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FC 쾰른과의 2011~2012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구자철은 주포 만주키치의 부상 공백 때문에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초반부터 가벼운 움직임을 보였고 전반 38분 왼발 논스톱 슈팅을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발히 움직인 구자철은 후반 28분 지오반니 시오와 교체 아웃됐다.
그러나 독일의 빌트지는 양팀 출전 선수 가운데 최저점인 평점 5를 구자철에게 부여했다. 독일의 평점은 점수가 낮을 수록 좋은 활약을 의미한다. 1~6점까지 평점이 매겨지는 가운데 5점은 부진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경기에 패한 FC쾰론 선수들도 3~4점을 부여받았다.
한편, 볼프스부르크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넣은 폴터가 수비수 마들룽과 함께 평점 2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른 선수들의 평균 평점은 3이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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