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경기였다. 종료 직전 페널티킥 버저비터가 터졌다.
승리의 여신은 리그 선두 맨시티의 손을 들어줬다.
맨시티가 22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마리오 발로텔리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3대2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승점 3을 추가하며 17승5무2패(승점 54)로 선두를 유지했고, 2위 맨유를 위협하던 토트넘은 승점 쌓기에 실패하며 승점 46, 3위에 머물렀다.
맨시티에게는 극적인 승리였다. 출발은 상쾌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11분과 14분에 나스리와 레스콧의 연속골로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토트넘의 반격은 거셌다. 2골차로 뒤지던 토트넘은 후반 15분 저메인 데포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여유롭게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어 5분 뒤 토트넘은 기어코 동점을 만들어냈다. 겨울 이적시장의 최대어 가레스 베일의 왼발이 위력이 빛났다. 베일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패스를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크게 휜 공은 조 하트 맨시티 골키퍼 옆을 통과해 그물을 그대로 갈랐다.
베일의 극적인 동점골 이후 토트넘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역전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반전 드라마는 후반 추가시간에 터졌다.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발로텔리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차 넣어 3대2 승리를 직접 이끌어냈다.
경기 종료 휘슬과 동시에 토트넘 선수들은 얼굴을 감쌌고 맨시티 선수들은 환호성에 서로를 껴 안았다. 두 팀의 운명을 가른 페널티킥 버저비터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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