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발로텔리(맨체스터 시티)가 또 사고를 쳤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최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고의로 밟은 맨시티 공격수 발로텔리에게 4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발로텔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전에서 경기 도중 토트넘 미드필더 파커를 밟았다. 당시 주심은 그 과정을 보지 못하고 아무런 징계를 주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 후 토트넘의 레드냅 감독은 발로텔리의 행동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리고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진상조사 이후 이 같은 사후 처벌을 내린 것이다.
발로텔리는 이번 징계 이후 24시간 이내 항소를 할 수 있다. 항소하지 않으면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는 26일 리버풀과의 칼링컵 4강 2차전부터 적용된다. 항소를 하면 리버풀전에는 출전할 수 있다. 대신 26일 청문회에 출전해야 한다. 또 잉글랜드축구협회가 항소가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추가 징계가 나올 수 있다.
그 경기에서 맨시티는 발로텔리의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이 성공하면서 3대2로 승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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