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23·북아일랜드)가 '2011년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올해의 샷'을 수상했다.
EPGA는 24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매킬로이가 지난해 미국 콩그레셔널골프장에서 열린 US오픈 마지막 라운드 10번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최고의 샷으로 뽑혔다'고 전했다. 매킬로이는 216야드(약 197m)의 10번홀에서 티샷을 홀 바로 옆에 붙여 버디를 잡았고 최종합계 16언더파(US오픈 역대 최다 언더파)로 2위 제이슨 데이(호주·합계 8오버파)를 8타 차로 따돌리고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의 이 샷은 팬투표단 30%의 지지를 받았다. 2위는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가 안달루시아 마스터스 17번홀(파5·250야드)에서 5번 우드로 날린 세컨드샷으로 21%를 득표했다. 히메네스는 세컨드샷을 홀 3m 지점에 붙여 이글을 낚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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