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4라운드부터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모한 느낌이다. 임병용 신임 사장의 취임일성대로 근성있는 팀으로 바뀌었다.
GS칼텍스는 25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2011~2012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13, 25-16, 25-22)으로 가볍게 꺾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시즌 6승14패(승점 19)를 기록, 꼴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5위 IBK기업은행(7승10패·승점 23)과의 승점차를 4점으로 줄였다.
용병 로시가 펄펄 날았다. 이날 로시는 양팀 최다인 19득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특히 트리플 크라운(백어택 7득점, 블로킹 3득점, 서브 3득점)도 달성했다.
허리 수술 이후 2개월 만에 코트에 돌아온 베테랑 세터 이숙자와의 호흡도 완벽에 가까웠다. 이숙자는 안정된 토스워크로 공격수들에게 정확한 볼을 배달했다.
높이에서도 도로공사를 압도했다. 장신 로시, 김민지, 한송이 등이 블로킹으로 11득점을 올리며 도로공사의 공격을 철저하게 차단했다. 도로공사는 블로킹으로 4득점에 그쳤다.
성남=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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