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 결국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김현중 '럭키 가이' 뮤직비디오를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했다. 영상 중 겜블을 즐기는 장면이 등장, 사행심을 조장한다는 것이 여성가족부 측의 설명이다. 김현중은 당초 해당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심의를 고려해 겜블판은 블루마블로 만들었고, 칩과 카드 등도 우주신 캐릭터를 사용해 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모티브로 앨범 컨셉트를 잡았기 때문에 카지노 신은 빠질 수 없는 장면이었으나 심의에 걸릴 것을 염려해 독특한 아이디어를 낸 것. 하지만 결국 '럭키 가이' 뮤직비디오는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분류돼 청소년 보호시간대에는 상영될 수 없게 됐다.
이밖에 허각 '헬로', T윤미래 '겟 잇 인', 위 '비가' 뮤직비디오는 폭력성을 이유로, 사이먼디 '짠해'는 유해약물과 유해업소가 화면에 등장했다는 이유로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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