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약물 파동을 일으킨 라이언 브론이 팀 팬미팅 행사에도 불참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com은 26일(한국시각) 밀워키의 구단주 마크 아타나시오의 말을 인용, 브론이 이번 주말 개최되는 팬미팅 행사에 불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론은 지난 시즌 3할3푼2리 33홈런 111타점을 기록하며 팀을 29년 만의 지구 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내셔널 리그 MVP로 선정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실시된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 양성판정을 받아 큰 파장을 일으켰다. 현재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올시즌 50경기 출전 정지 통보를 받은 상태다.
아타나시오 구단주는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브론이 이 자리에 참석 여부는 시기상 너무 민감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브론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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