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 이경수(33)가 빠른 부상 회복으로 코트에 섰다.
이경수는 29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한항공과의 2011~2012시즌 NH농협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호열 LIG손해보험 사무국장은 "약을 먹지 않아도 된다는 의료진의 판단에따라 경기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경수는 지난해 11월 말 '흉곽출구 증후군'(뼈나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혈관을 눌러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질환)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오른쪽 빗장뼈 아래 근육을 일부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
이경수는 올시즌 복귀가 힘들 것으로 보였지만, 예상보다 빠른 부상 회복으로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경수는 부상 회복 기간에도 가벼운 근력 운동으로 꾸준히 몸을 만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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