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37·미국)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신 시즌 첫 대회로 유럽투어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을 택했다. 초청료 170만달러(약 19억5000만원)를 받은데 대한 찬반 논란이 거셌지만 모두의 관심은 우즈의 부활여부였다.
우즈는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여서 기대를 부풀렸지만 마지막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3위(합계 11언더파)에 그쳤다. 하지만 우즈는 몇가지 좋은 신호를 보여줬다. 견고한 샷, 완전히 털어낸 듯한 부상, 밝은 표정 등. 전문가들은 우즈의 부활 가능성을 점쳤다.
우즈는 30일(한국시각) "기대했던 것들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 퍼트는 대체로 짧았고, 드라이버샷은 페어웨이를 자주 빗나갔다. 4라운드는 안정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쉬움 속에 만족스런 반응도 보였다. 우즈는 "다가올 큰 대회가 많다. 지금까지 만들어온 과정에 만족한다. 스윙을 더 완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즈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로버트 록(35·잉글랜드, 합계 13언더파)은 "우승이 믿겨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타이거(우즈)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은 어려웠다. 우즈가 샷을 할때마다 부담이 됐지만 내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아 다행이었다"고 밝혔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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