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통신은 31일 '안정환 눈물의 은퇴식'이라는 제목으로 안정환(36)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J-리그 시미즈와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활약했던 안정환은 일본 축구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다. 교도통신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멤버인 안정환을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한국축구 약진의 상징이었다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지난해 동일본대지진 겪은 일본 국민들에게도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일본에 많은 추억이 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큰일을 겪었지만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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