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워킹협회(윤방부 회장, 성기홍 이사장)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평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염원을 담아 평창에서 서울까지 걷기를 통한 희망대장정을 펼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및 붐 조성을 위한 희망로드'는 6일 평창 알펜시아를 출발, 218km의 희망로드 루트를 경유해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도착하게 된다.
희망로드는 평창이 보여준 도전과 결실을 향한 올림픽정신을 걷기를 통해 재해석하고 대국민 희망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나아가 성공개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의지 고취를 통한 사전 붐 조성에 기여하고, 4대강(강천보, 여주보, 이포보, 남한강)을 경유하는 저탄소 그린워킹을 통해 환경을 생각한 녹색대장정이 될 전망이다.
희망로드의 단장을 맡은 한국워킹협회 성기홍 이사장(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본부장)은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자문역으로 활동하며 남아공 더반에서 개최의 감동을 함께 했기에 이 행사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그는 "6년이란 시간이 남아 있어 다소 여유 있어 보이지만, 프레올림픽 일정을 감안하면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며 "평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뜻을 같이 하는 10여명과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대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요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가 참여하며, 이들은 평소 걷기를 생활화한 이른바 '워킹 마니아'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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