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멘토 뮤지컬'로 자리잡은 '카페인'이 2일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개막한다. 2008년 초연 이후 꾸준히 공연되어온 '카페인'은 연애에 쑥맥인 여자와 연애 고수인 남자가 만나 펼치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위트 있고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호평 받아왔다.
올해 공연은 최강의 배우들로 구성됐다. 실력파 배우 정상훈과 김산호가 플레이보이 강지민으로, 윤공주와 김지현이 명랑하고 귀여운 세진으로 각각 나선다. 2인극이라 배우의 조합에 따라 전혀 다른 네 가지 느낌의 '카페인'을 선사한다.
'스팸어랏' '폴링 포 이브' '아이 러브 유' 등에서 '코믹 종결자'로 자리매김한 정상훈은 특유의 코미디 본능으로 개성 넘치는 애드리브를 선사할 예정이고,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뮤지컬 '늑대의 유혹' '젊음의 행진'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훈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김산호는 다정하고 로맨틱한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겠다는 각오다. 또 '천국의 눈물' '햄릿' 등 최근 대극장 무대에 주로 섰던 윤공주는 소극장 컴백을 기념하며 명랑하고 귀여운 세진으로 완벽 변신하고, '김종욱 찾기'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김지현은 디테일한 감성 표현으로 2030여성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CJ E&M 제작. 문의 1577-3363.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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