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을 적도기니와 공동 개최하는 가봉이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가봉은 1일(한국시각) 리브르빌에서 가진 튀니지와의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후반 18분 터진 피레-에메릭 아우바메양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니제르와 모로코에게 각각 승리를 거뒀던 가봉은 3연승으로 C조 1위를 차지해 무난히 8강에 올랐다. 2연승 중이었던 튀니지는 가봉에 패했으나, 2승1패 승점 6으로 C조 2위를 기록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같은조의 모로코는 약체 니제르를 1대0으로 꺾으면서 대회 첫 승을 거뒀다. 하지만 앞서 2연패로 이미 8강행이 좌절된 상황이어서 빛이 바랬다.
이로써 네이션스컵 8강 진출팀은 6개 팀으로 늘어났다. 현재 8강 진출이 확정된 팀은 가봉과 튀니지를 비롯해 잠비아와 적도기니, 코트디부아르, 수단 등이다. 나머지 2장의 8강행 티켓은 D조 1위인 가나와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기니, 말리 중 한 팀이 가져갈 것으로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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