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전에 모든게 달렸다."
LG 김 진 감독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열리는 3경기에 올인을 선언했다. 이 3경기 결과에 따라 올시즌 팀의 운명이 좌지우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오늘 경기를 포함해 4일 SK전, 8일 모비스전에 대한 준비를 많이 했다"며 "이 3경기 결과에 따라 6강 진출의 향방이 가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치열한 6강 전쟁을 벌이고 있는 SK, 모비스전 결과의 중요성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KGC전은 어떤 의미일까. 절박한 상황에서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김 감독은 "휴식 후 첫 경기에서 강팀을 만났다. 이런 강팀을 이기면 선수단 분위기가 좋아진다. 그 좋은 분위기 속에서 SK, 모비스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전까지 8위 LG는 6위 모비스와 3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맞대결에서 승리한다면 모비스를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그 모비스전 승리를 위해서라도 KGC전 승리가 필요하다는 뜻이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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