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김정훈은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천재적인 사기꾼 프랭크로 열연했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9년 미국 새이틀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2011년 토니어워즈 4개 부문 노미네이트, 남우주연상 수상 등 화려한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3월에는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프리뷰 기간동안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 총 2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달성해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로 꼽히고 있다.
김정훈은 이번 작품에서 프랭크 역을 맡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게 됐다. 소속사 메르센엔터테인먼트 관계짜는 "데뷔하고 처음으로 하는 뮤지컬이라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원작을 좋아해 프랭크 같은 역할을 한 번 해보고 싶어했다. 뮤지컬 특성상 노래와 연기를 둘 다 잘 소화하기 위해 노래 연습과 연기 수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훈은 3D 애니메이션 '바람의 하모니'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3월 2년 만에 일본에서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조만간 드라마 출연도 확정지을 계획이다.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3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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