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우사미 다카시(20·바이에른 뮌헨)의 유럽 무대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3일 '뮌헨이 감바 오사카에서 임대로 데려온 우사미의 완전영입 계획을 철회했다'고 전했다. 우사미는 2011~201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한 시즌을 임대 신분으로 보내고, 활약 여부에 따라 완전 이적 계약을 하는 옵션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우사미는 오는 6월이 되면 친정팀인 J-리그 감바 오사카로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독일 무대 잔류를 원할 경우 이적 가능성도 점쳐지지만,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2009년 감바 오사카에서 J-리그에 데뷔한 우사미는 2011년 중반까지 리그 통산 43경기에 나서 11골을 기록해 차세대 유망주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뮌헨이 우사미를 전격 영입하면서 일본 선수 유럽 이적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듯 했다. 그러나 뮌헨 이적 후 1군 경기에는 고작 1차례 뿐이었고, 대부분의 시간을 리저브팀에서 보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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